가을에 만난 남한산성, 조카들과의 소소한 나들이
안녕하세요. 11월에 입사하게 된 클라우드연구소 박건태입니다.
평소 집 근처에서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산책 코스를 자주 찾는데, 그중에서도 남한산성은 사계절 내내 편하게 다녀올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입니다. 이번에는 조카들과 함께 단풍을 볼 겸 남한산성을 다녀왔습니다.
마천역에서 출발한 한적한 코스
마천역에서 남한산성 초입까지는 마을과 자연이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걷기 때문에 부담 없이 천천히 걸을 수 있습니다. 초입에 도착하면 길이 두 갈래로 나뉘는데, 왼쪽은 계단이 길게 이어지는 경사 코스이고, 저는 평지 느낌의 직진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조카들과 함께 가기에는 이쪽이 훨씬 무리가 없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서 만난 가을 단풍
본격적인 등산 길에 들어서면 양옆으로 나무들이 서 있는데, 마침 단풍이 절정이라 색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조카들도 단풍잎이 예쁘다며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해서, 쉬어갈 겸 단풍 구경도 하고 서로 사진도 찍으며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조카들과 함께 걷는 길 자체가 즐거워 그 모습을 사진으로도 남겼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풍경
꾸준히 오르다 보면 살짝 숨이 차는 시점에 정상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울 전경은 가을이라 그런지 멀리까지 시야가 확 트여 있었습니다.
우익문을 지나 수어장대까지
전망대에서 충분히 쉬고 난 뒤, 우익문 쪽으로 이어지는 성곽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가을 산성과 잘 어울리는 길이라 천천히 걷기 좋았습니다.
우익문을 지나 조금 걸으면 수어장대가 나오는데, 주변에 큰 소나무들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수어장대 앞은 쉬어가기 좋고, 많은 분들이 마루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내려가는 길의 작은 즐거움, 돌탑 쌓기
내려가는 길 곳곳에 돌탑들이 보였는데, 조카들이 흥미를 보여 우리도 작은 돌탑 하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여유롭게 다녀오기 좋은 코스
전체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30분 정도였습니다. 남한산성은 길이 어렵지 않고 풍경도 좋아 가볍게 산책하듯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가을에는 특히 단풍이 아름다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