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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개 | 지구의 날 전국 소등 행사를 아시나요?

이도경 | 나무기술 채널관리팀

안녕하세요 나무기술 채널관리본부 이도경 입니다.

제가 지구의날(4월22일)  소등행사를 알게 된 건 귀여운 저희 아들 덕분입니다.

현재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면서부터 매년 실천하고 있는 행사예요

어린 아이들은 벌써부터 환경을 생각하며 교육을 받고 있더라구요

저희 어른들도 실천 해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지구의 날,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요?

먼저 지구의 날은 UN이 정한 6월5일 세계환경의 날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시작된 기념일 이라고 합니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바다에서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해당 사건에 대해 1970년4월22일 미국 위스콘신주의 게이로드넬슨 상원의원과 하버드대학교 학생인 데니스 헤이즈가

환경문제로 이슈를 일으키면서 ‘지구의 날’이 필요하다고 외친 데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현재까지 쭉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많이 어렵지도 않아요~ 10분만 투자하면 많은 자원을 절약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행사참여 건물로 정해져 있지 않더라도 누구나 소등 시간에 맞춰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고

10분간의 짧은 소등이지만, 일상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나무기술 임직원 분들 모두 참여하였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이외에 지구를 위해서 3R(줄이기 Reduce, 다시쓰기 reuse, 재활용recycle)도 실천해 주세요.

 

 

지구의 날 하면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연 전국 소등행사입니다.

소등행사는 지구의 날인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 각지의 건물에서 조명을 동시에 끄는 행사를 말하는데요.

관광청사와 관광명소는 물론 각 가정에서 전기를 아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자 시행되고 있습니다.

​환경부의 발표에 따르면 정부 지자체 청사와 아파트, 남산 서울타워와 수원 화성행궁 등 각 지역 명소에서

동시에 10분간 조명을 끌 경우 5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7천9백여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손쉽고 간편하지만 온실가스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전국 소등행사!

여러분께서도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