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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과 쿠버네티스 멀티 클러스터의 미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과 쿠버네티스 멀티 클러스터의 미래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플랫폼 전략 소개

김홍준 본부장 | 나무기술 DX사업본부

 

디지털 전환이 모든 기업의 지상 과제가 되면서 많은 기업이 다양한 관점과 각도에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에 따라 다양한 기술과 전략을 사용하지만, 기본적으로 디지털 전환은 현실 세계, 즉 현실로 경험하는 아날로그 세계를 0과 1로 구성된 디지털 세계로 변환해 현실 세계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데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디지털 전환은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 형식으로 변환하는 것을 의미하는 디지털화(Digitization)를 넘어 디지털 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해 업무 방식을 바꾸는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거쳐,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등을 창출하는 현재의 디지털 전환(DX)의 개념으로 발전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기술이나 원격 환경, 대규모 데이터 활용, 클라우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이 접목됐고, 이제는 비즈니스 모델, 비즈니스 생태계, 그리고 조직 문화와 사람의 인식 자체를 혁신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이른바 DX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디지털 전환을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DT)이라는 요소 기술과 구분하기 위해 DX로 표기한다.

 

오늘날, 소프트웨어 중심의 디지털 전환은 점점 더 가속화되고 있다. 현실 세계의 일부를 모사하던 디지털 기술이 이제는 현실 세계의 미래 예측에 근접할 수 있는 정도의 데이터 양과 구현의 정확도를 갖추기 위해 더욱 촘촘한 연결 네트워크(ex. 5G/6G 등) 갖추고, 생성형 AI 등의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양자 컴퓨팅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되면서 현실 세계의 미래를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추후에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미래 예측 및 현실 적용이 변곡점 내지 특이점을 돌파하는 순간도 충분히 예상된다.

 

디지털 전환의 3대 구성 요소 : 초연결성, 자동화, 지능화

이처럼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목표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기업의 경우,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정부 및 공공기관 역시 국가 차원의 경쟁력과 지속성(sustainability)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정부 조직은 경제 위기나 전쟁 상황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급격한 변화에 맞서 조직을 강건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런 야심 찬 목표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바로 디지털 전환의 3가지 구성 요소인 초연결성, 자동화, 지능화이다.

초연결성(Hyper-Connectivity)은 5G 나아가 6G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센서 네트워크 등을 통해 물리 세계와 가상 세계가 아무런 경계없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상호작용(interaction)하는 것을 말한다. 사물 간의 연결은 물론, 사람과 공간, 정보, 비즈니스를 모두 연결한다는 점에서 사물 인터넷을 넘어 만물 인터넷 (Internet of Everything)으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AI 시대에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 그리고 AI 모델 학습을 통한 서비스 창출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자동화는 디지털 기술의 기본 특성으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도 작업을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반복적인 작업을 처리하는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산업시대의 자동화처럼 기계가 인간의 수작업을 대신하는 것을 넘어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해 더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확보한다.

 

지능화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사람의 인식이나 예측, 판단, 그리고 창조의 영역에까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챗GPT의 등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생성형 AI는 이런 지능화의 첨단에 있는 기술이다. 또한 지능화는 초연결성과도 밀접한 관계에 있다. AI를 가능하게 하는 방대한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의 기반이 되는 것이 수많은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 있는 초연결성이기 때문이다.

우리말로 바꾸기 애매한 심리스(Seamless)는 “끊어짐 없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것을 말한다. 즉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해 기업이나 정부가 경쟁력을 키울 때는 관련 기술이 단절없이 매끄럽게 적용되어 내부 고객뿐만 아니라 외부 고객까지도 효과적으로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디지털 전환을 위해 기업은 많은 변화를 추진한다. IT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바꾸기도 하고 SaaS나 PaaS 플랫폼을 이용해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도 한다. 더 나아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기반에서 디지털 기술을 잘 활용하면, 대규모 차세대 프로젝트 없이도 디지털 전환을 수행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과 서비스를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차세대”라는 단절이 없이 지속적으로 혁신을 적용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끊어짐 없이 매끄럽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민첩성, 즉 애질리티(Agility)는 모든 면에서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되는 요소이지만,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는 디지털 영역에서는 더욱 중요하다. 당장 2023년 현재만 봐도 챗GPT를 필두로 한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역할 중 어떤 부분까지 대체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기업이나 정부의 디지털 전환은 이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그만큼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기획부터 개발, 실제 배치 및 적용까지 전 과정이 “매끄럽고 민첩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심리스 애질리티(Seamless Agility)”는 기업의 경쟁력과 고객 만족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한 기업과 해당 기업의 고객이 디지털 전환의 수혜자이다. 그러나 더 나아가, 디지털 전환 기업의 임직원들과 생태계 내의 협력업체 임직원들도 디지털 전환의 수혜자이다. 워크플로우 내의 모든 직원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단절없이 매끄럽게 협업을 할 수 있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직원이 더 적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는 인력 부족난을 겪고 있는 기업이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데도 기여한다. 어떤 의미에서 DX는 인간이 더욱 인간다움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한 것이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저항을 극복하는 투명성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지상 과제로 삼고 있지만, 디지털로의 변화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우선은 조직 전체가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전사적인 과제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과 환경에 익숙하고 스스로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하는 실무자는 저항감을 가지기 쉽다.

 

DX에 관한 저항감이나 정보 비대칭 문제는 경영진의 강력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현업 부서와 DX 부서 간의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해소할 수 있다. 특히 현업 주도의 작은 사례로 디지털 전환의 실효성을 검증 및 입증하고 DX 부서 주도의 전사 확산을 시도하는 단계적 확산 전략이 효과적이다.

 

보안을 전제로 한 투명성은 책임 소재와 데이터 공유를 둘러싼 부서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데이터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은 심리적인 저항을 넘어 조직 구조와 역할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디지털 전환 자체에 대한 불신이나 부서 간의 갈등이 빚어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투명성은 신뢰의 전제조건이다. 디지털 전환에 있어서 데이터 투명성은 어떤 정보가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전체 조직에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AI부터 보안, 메타버스, NFT 등 신기술을 적용하면서 “심리스 애질리티”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나 데브옵스, AI옵스, 데이터옵스 등 개발과 운영의 매끄러운 협업이 필수적이다. 이런 새로운 방법론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협업은 솔루션만으로는 부족하고, 디지털 전환의 목적과 목표, 기대 효과에 대한 전체 관계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 이 때문에 정보 보안이 고려되고 안정적으로 적용된 상태에서의 투명성은 “심리스 애질리티”의 전제 조건이 된다. 이로 인해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에서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략의 중요성도 커진다.

 

“디지털 전환의 성공 해법”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의 정의에 따르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의 특징을 5가지 키워드들로 표현하고 있다. 첫째, “동적인 환경에서 확장 가능한”, 둘째, “느슨하게 결합된”, 셋째, “강건한 자동화(Robust automation)”, 넷째, “영향이 큰 변경을 빈번하게 그리고 예측 가능하게 적용”, 다섯째, “적용 시 최소한의 수고를 들여서”가 바로 그것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가 “심리스 애질리티”를 구현하는 필수 요소인 이유가 바로 위 다섯가지 키워드에 있다.

 

우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동적인 환경에서” 새로운 기능을 추가 및 “확장”할 수 있다. 서버 중단 없이 하루에도 수십 번, 수백 번 손쉽게 패치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다. 그만큼 서비스 운영에 관계된 사람들의 피로와 고통이 줄어든다. 여러 개의 마이크로서비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의 마이크로서비스가 해킹 공격이나 코딩 오류로 장애가 발생해도 전체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이를 “강건한 자동화”라고 한다. 아울러, API로 통신하며 작은 조각으로 나눠진 서비스가 전체 서비스를 만드는 “느슨하게 결합된” 구조이기 때문에 개발 및 운영팀은 자신이 맡은 서비스에만 집중하면 된다. 삶의 질도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는 “강건한 자동화”와 결합해 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변경을 빈번하게 그리고 예측 가능하게”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마이크로서비스 또는 컨테이너 단위로 변경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이런 크고 잦은 변경 작업들이 해당 마이크로서비스 또는 해당 컨테이너의 개발 및 관리를 전담하는 팀원들에 의해 전문적으로 이루어진다. 심지어는 전체 서비스의 논리를 모르는 팀원이라고 하더라도, 모노리식(monolithic) 아키텍처에서는 불가능했던 분량과 품질의 업무를 실행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DevOps와 CI/CD 파이프라인의 자동화 기능의 도움으로 “최소한의 수고와 노력만으로도” 말이다. 마지막으로 하드웨어나 운영체제에 종속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고, 비용이나 성능 등의 조건들이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선택해서 적용 및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까지 확보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가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물론 AI나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의 최신 기술은 방대한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것은 불가피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같은 클라우드라도 방식과 구성에 따라 필요한 기업의 역량과 노력은 다르다. 자체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 역량이 충분하다면, IaaS를 선택할 수도 있다. 자체적인 IT 역량이 낮은 기업은 SaaS를 통해 전적으로 클라우드에 의존할 수도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온프레미스 인프라에서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해야 할 수도 있다.

 

실제로 한 가지 클라우드 방식만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는 드물다. 또한 퍼블릭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했다가 비용 최적화에 실패해 다시 온프레미스 환경으로 돌아오는 이른바 클라우드 송환(Repatriation) 사례도 적지 않다. 2018년부터 이미 글로벌 트렌드로 굳혀진 개념이다. 이 때문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에 클라우드는 필수적이지만, 디지털 전환의 ROI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각 기업의 상황과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다양한 방식을 수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이 필요하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

기존 모놀리식 아키텍처와 비교하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은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부터 개발 프로세스,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인프라까지 모든 것이 다르다. 기존에 수 개월, 길게는 몇 년이 걸리던 애플리케이션 수명이 몇 주, 심지어 며칠 정도로 짧아지고, 데브옵스를 통해 개발과 운영이 동시에 진행된다. 애플리케이션은 마 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로 컨테이너에 패키징되며, 인프라는 주로 클라우드로 호스팅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는 민첩하고 효율적인 아키텍처이지만, 반면에 레거시 환경보다 훨씬 많은 관리 포인트를 제대로 통제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 때문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구축과 운영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이 필수적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은 데브옵스와 마이크로서비스, AI 등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과 멀티테넌시, 자원의 할당 및 관리를 위한 플랫폼 및 자원 관리, 서비스의 실행 및 제어, 모니터링, 보안을 위한 컨테이너 관리, 그리고 다양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쿠버네티스가 사실상의 운영체제처럼 여겨지지만, 이 외에도 필요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구성요소가 많아 전문가를 확보하기도 유지하기도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나무기술의 칵테일 클라우드는 이 모든 요소를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구현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으로, 특히 마이크로서비스, AI, 빅데이터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의 구축 및 관리를 위한 올인원 플랫폼이다.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의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관리해 탄력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을 지원하며, 멀티 클러스터, 멀티테넌시 관리는 물론, 보안과 통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며, 데브옵스, 마이크로서비스, AI 등을 위한 팀별 프로젝트별 전문화된 작업 공간을 지원한다.

 

단일 대시보드에서 모든 환경을 관리 및 제어할 수 있으며, 내장된 다양한 시각화 도구를 사용해 각 환경별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CI/CD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통해 컨테이너 생성부터 배포, 운영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자동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GS 인증 및 KISA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한 보안성도 강점 중 하나이다.

 

나무기술은 Dell Technologies Titanium 파트너로 원격업무 환경부터 중앙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기술력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연속성과 차세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나무기술은 델 테크놀로지스와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진단, 매니지드 클라우드, 클라우드 구축, 상주, 워크샵, 교육, 그리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컨테이너 사용 및 배포에 있어서 가장 큰 과제는 내부 임직원 교육과 보안이다. 실제로 교육은 기업의 컨테이너 채택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일 수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와 나무기술은 기업의 클라우드 여정 각 단계에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통해 기업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현대화된 인프라 솔루션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그리고 프 라이빗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구성을 제공하여 클라우드 운영을 효율화하고, 관리를 간소화하며, 모든 환경에서 TCO를 절감할 수 있다. 나무기술은 델 테크놀로지스의 인프라 솔루션과 칵테일 클라우드 플랫폼을 결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확산하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적용에 따른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의 진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확산에 따라 쿠버네티스 및 멀티 클러스터, 멀티 클라우드가 대세가 되면서 클라우드 복잡성 해결이 기업들의 숙제로 떠오른 가운데, 나무기술은 PaaS 분야 강점을 가지고 IaaS(서비스형 인프라)부터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과 솔루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벤더의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으로 클라우드 관리가 복잡해지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과 제어를 통해 운영·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CMP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나무기술이 CES에서 공개한 ‘SPERO’는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과 매니지먼트를 자동화·지능화함으로써 IT자원 운영의 복잡성을 줄여주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M-CMP)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어하고, 감시하며, 조회하는 통합 관리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Telco 분야에서는 AI/ML 기반의 지능형 SMO (Service Management Orchestration)을 위한 Platform 으로써 역할과 IT 분야에서는 M-CMP (Multi-Cloud Management Platform)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다양한 Public Cloud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Metering의 단일화와 연동성을 보장하고, Private Cloud 와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업과 CSP, MSP 들에게는 자동화 및 복잡한 Metering 기능, 통합된 UI/UX 뿐만 아니라, 보안 및 가용성을 보장하여 보다 폭넓은 관리 및 운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M-CMP) 기술은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단일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것과 같이 편리하게 관리하고 서비스 운용을 최적화하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여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결국, DX의 적용 및 확산에 중추적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IDG Tech Insight] “클라우드의 민첩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