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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클라우드 (Supercloud): 크로스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

– 복잡성·비용 부담 큰 멀티 클라우드 대안, 슈퍼클라우드/메타클라우드

멀티클라우드가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슈퍼클라우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클라우드 시장에선 기존의 퍼블릭클라우드나 멀티클라우드 과정에서 보안이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 등의 문제점이 속출하면서 그 해소 방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슈퍼클라우드는 복잡성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기능을 차별화하면서, 기존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에서 운영의 복잡성을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슈퍼클라우드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을 단순화하고 클라우드의 모든 역량을 실현하기 위한 아키텍처를 의미한다.

슈퍼클라우드는 메타클라우드 (Metacloud), 분산클라우드 (Distributd cloud), 추상클라우드 (Abstract cloud) 라는 용어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이런 신조어는 만드는 사람에 따라 정확한 개념이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공통으로 퍼블릭 클라우드의 모음을 의미하고 때로는 더 거대한 목표를 위해 함께 작동하는 엣지 기반 시스템을 가리킨다.

슈퍼클라우드의 개념은 2016년 코넬 대학 연구진이 처음 제시했으며 “가상 머신 및 스토리지와 같은 리소스 자원의 할당 및 마이그레이션 그리고 할당된 자원 종료를 위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이들 자원을 함께 묶는 동종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슈퍼클라우드 개념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업무에 본격적으로 활용하게 되면서 앞으로 5~10년간 큰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추상화와 자동화를 통해 관리되는 여러 가지 클라우드 서비스의 모음을 확보하는 것이 개별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보다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슈퍼클라우드의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의 분산 클라우드 시스템을 사용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단일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의 가장 가까운 데이터 센터 뿐만 아니라 슈퍼클라우드 시스템 내 모든 공급자의 가장 가까운 데이터 센터에서 데이터를 호스팅 할 수 있다.

ref. https://innovate.ieee.org/innovation-spotlight/multi-cloud-architecture-supercloud-u-cloud/]

– 멀티 클라우드의 추상화를 통한 사용자 중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슈퍼클라우드의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의 일부인 보안 계층은 사용자의 클라우드와 공급자가 제어하는 ​​클라우드를 분리한다.

이러한 추상화 계층을 통해 슈퍼클라우드 아키텍처는 개인이든 기업이든 각 개별 사용자에 대해 특별히 암호화되는 사용자 중심 클라우드 (User-centric cloud), 즉 U-Cloud를 호스팅할 수 있다.

U-Cloud는 동일한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공급자를 통해 호스팅 되지만 슈퍼클라우드의 보안 계층에 의해서 생성된 U-Cloud 경계를 다른 U-Cloud와 격리/분리한다.

상기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이는 각각의 U-cloud의 신뢰성을 높여준다.

특정 U-Cloud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해당 U-Cloud를 격리하면 동일한 공급자를 사용하는 다른 U-Cloud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된다.

 

슈퍼클라우드의 핵심 기술인 크로스 클라우드 서비스

슈퍼클라우드는 실제로 기존의 크로스 클라우드 서비스 계층으로, 멀티클라우드의 일부인 각 퍼블릭 클라우드에 맞춰 특정 기술을 정의할 필요가 없다.

공통 추상화 및 자동화 계층을 사용해 운영, 거버넌스, 보안을 단일 창과 단일 API로 처리하기 때문에 슈퍼클라우드를 통한 클라우드 관리가 용이해 진다.

슈퍼클라우드란 크로스 클라우드 서비스 세트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 위에 논리적으로 존재하며, 멀티클라우드 배치의 일부인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레거시 시스템도 포함한다.

메타클라우드 계층 내에 있는 요소는 크로스 클라우드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로 정의될 수 있다.

슈퍼클라우드의 핵심 기술인 크로스 클라우드 서비스

-. AIOps나 클라우드 중개처럼 각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위한 운영을 공통 대시보드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수행하는 공통 운영 서비스

-. 스토리지나 컴퓨트 관리에 관련한 일반 운영 서비스

-. 보안, AI, 데이터베이스, 핀옵스 등에 해당한 특정 운영 서비스

-. 특정 클라우드 내에서 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 간의 데이터 이동을 지원하는 데이터 통합 계층

-. 크로스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

-. 공통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또는 클라우드 전체에 걸친 데이터베이스

-. 데브옵스 서비스 및 공통 AI 서비스 등

위에서 나열된 크로스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은 슈퍼클라우드 또는 메타클라우드 시스템에 필수적인 기술이며 슈퍼클라우드 기술을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존 멀티 클라우드의 복잡하고 많은 비용이 드는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ion of modern cloud technologies.Generative AI